어머니의 마음

좋은글 2015. 4. 9. 16:54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한 소년이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소매치기를 하다가 결국 소년원에 갇혔다.
소년은 단 한번도 면회를 오지 않는 어머니를
원망하고 자신을 가둔 사회를 저주하였다.

이런 소년을 지켜보던 한 교도관이 어느 날
새끼 참새 한 마리를 선물하며 말했다.
"네가 이 새끼 참새를 어른 참새로
키워 내면 널 석방해 주겠다."

승낙을 했지만, 새끼 참새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감방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장난을 막아
주어야 했고 춥지 않도록 감싸주어야 했으며,
때론 먹이도 줘야 했다.

그런데 참새는 조금 자란 뒤부터 자꾸
감방의 창살 틈으로 날아가려 했다.
날아가지 못하도록 실로 다리를 묶었더니
참새는 그 실을 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소년이 먹이를 주고
달래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 지친 소년이 교도관에게 참새를
그만 풀어 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저는 계속 키우고 싶은데
참새는 제 마음을 몰라주는군요."

비록! 그러자 교도관이 웃으며 말했다.
"그게 바로 자네 어머니의 마음일거야.
다 자라지도 않은 너를 붙잡고 싶지만
너는 줄을 끊고 날아가 버린 거지.
그래서 네가 지금 여기 있는 거야."
소년이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그가 말했다.

"네 어머니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계신다.
네가 새끼 참새를 생각하는 것보다 수백 배 말이다.
어머니는 너를 위해서 그 동안 글씨를 배우신 모양이다.
네 석방을 간청하는 탄원서를 손수 쓰셨더구나."

어머니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도 없습니다.
그 사랑과 희생의 끈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어머니의 마음 헤아려 드리기만 해도 효도입니다.


사랑의 표현, 늦기 전에 하십시오.


-<감동의 메세지 중에서>-



★5월8일~

어버이 날입니다.
부모님의 은혜야 언제 생각해도
가슴아픈 사랑의 손길이요.
마음 저미는 감동의 드라마입니다.

살면서 언제나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함을 후회하면서
그래도 늘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이 제게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이 행복해짐을 느껴 봅니다.

살기가 버거워 힘들어 질때
부모님 생각하시면서 용기를 가지시구요.
누군가로 인하여 마음이 괴로울때
부모님을 생각하시면서 너그럽게 풀어 버리시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살아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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