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의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재미있다.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였다.
우쓰미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 가네히라 케노스케의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중에서 -


* 누군가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남의 웃음을 기다릴 것이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먼저 좋은 웃음, 좋은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날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런지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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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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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14.12.13)

2015. 4.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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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04.09.07)

2015. 4.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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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마음은 얼굴을 예쁘게 만드는 성형의사이다


요 며칠동안 마음속에 쌓인 먼지 손끝으로 툭툭

털어내고 나니 이렇게 가뿐할 수가 없다.

이리도 좋은것을~ 왜 그리 무거운 짐을 맘속에 넣고들 살까?

퇴근후, 집으로 돌아와 참으로 오랫만에...

"야생화"를 크게 틀어놓고 신나게 청소를 했다,

마음이 밝으니 더불어 신나는것을........

이방 저방 거실까지 마알갛게 소재하고

저녁밥을 짓는다.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을 위해....^^*

큰아이 왈" 엄마! 저녁 먹고 체육공원에 배드민턴 치러 가요"

"어쩌지? 엄만 좀 피곤한데~"

"할머니께 가시자고 해 보렴"

저녁을 맛있게 먹고 설거지를 하려는데 ㅠㅠㅠ

어쮸!! 두 녀석이 저들이 할거란다.

난 원래 애들을 부려 먹는(너무했나?) 계모인지라 ㅎㅎ

안 할려 해도 시켜 먹을 판인데 자청하고 나오는데야 ㄲㄲㄲ

"그래, 힘 들텐데 엄마가 할께"

"아니예요,할 수 있어요." 한다.이거 웬 횡재?

작은 아이 작은키에 씽크대에 달랑 매달려 엄마 앞치마

반으로 접어 올린채 비누로 정성껏 그릇을 닦는다.

그 옆에서 제 오빠는 수돗물 틀어놓고 깨끗이 헹구고 있고.

ㅎㅎ 난 잘 보지도 않는 텔레비젼 재밌게 보았죠!

그러는데 우찌 개들이 안 이쁘겠는가.

"배드민턴 치러 가자,얘들아~"

"야~ 신난다."

체육공원으로 올라가니 아저씨들 족구하고 있었고,

여기저기 가볍게 운동하느라 부산한 광경이다.

땀 한번 쭈욱 흘리고 .....아들과 유대관계도 돈독히 하고....

마음을 바꾸니 이래저래 이득이 많다.

마음을 밝게 가지자---

늘 긍정적으로~(우리집 녀석들 개그프로 보고는 '걱정적으로'그럽니다)

생활에 임하다 보면 좋은일도 생길것 같다.

지나치다 거울을 보니,,,,내 얼굴이 예뻐 보인다 ㅋㅋ

마음이 밝으니 얼굴도 예뻐 보이는것을!!



   ^^* 웃으면서 생활하자*^^........미인이 되는 법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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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된 자유(0.07.31)

2015. 4.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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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3 피곤 속의 행복

2015. 4. 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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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04.07.06)

2015. 4.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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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고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일렀다.
그리고는 소금을 물컵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제자가 조금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 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스님은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만약 자네가 고통속에 있다면, 컵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게나."


'일체유심조'.....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군요.
지금보다 좀 더 큰 마음그릇을 키워 고통의 농도를 옅게 해 볼까요.
잘 될런지는 저도 미지수이지만 노력은 해 봐야겠죠...

짜증나기 쉬운 날씨예요.
나보다 남을 좀만 배려하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생활해요....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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