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경주
그 곳은 나의 유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신라의 서울이기도 한 경주는
그 시절엔 참으로 잘 살았다고 한다.
기와 소재의 보도블럭이 예쁘게 깔려져 있었고
시민들은 불을 때지 않고 숯으로
밥을 지어 먹었다 하니
아름다운 경주의 한 부분인 첨성대의
멋진 가을이다.
핑크뮬리가 한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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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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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의 깊이가 어디까지일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끝이 없을것 같다.
나 역시 순간순간 잘 하고 사는것 같았는데
지나고 보면 온통 모자람 투성이었으니
비운고 또 비유도
무엇어 그리도 많단 말이냐
비우려고 애 쓰기보다
그저 그렇게
그냥 살아가면 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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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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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

카테고리 없음 2016. 12. 15. 22:50
최고로 춥다는
오늘 밤이지만
산책 나와 맞는 밤공기 상쾌하구나.

달님 벗 삼아
별님 벗 삼아
하늘 바라보며
걷는 한걸음 한걸음
희망차구나.

저 하늘의 달님이시여~~
저 하늘의 별님들이시여~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아픔없이 살아 가기를
슬픔없이 생활 하기를
희망을 잃지 읺고
살아 갈 수 있기를

매 순간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 잃지 않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어여삐 여겨 주옵소서.

아름다운 밤입니다.
무척이나.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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