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김밥 말아 보자.
어제 어머님께서 시금치를 많이 얻어 오셔서
갑자기 김밥 생각이 들었다.
아침 식사 후 장 봐와서
김밥준비
당근 채썰고(식감 때문에 채썰어서 많이 넣음)
우엉채 볶고, 오뎅조림,오이 소금 절이고 계란 굽기

곱쓸밥 하고

맛살, 햄 불에 한번 더 굽기

얌냠얌냠 맛있게 먹기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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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가기 전에
꽃들은 이렇게 이쁘게도 폈건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쓸쓸한 꽃들
어서 빨리 바이러스가 종식이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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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두류공원의 저녁풍경

개살구꽃

문화예술회관

4일전의 모양보다 한껏 활짝

목련도 폈고

아주 화사하게 봄을 맞는다.

앙증스런 벚꽃

어스름 묻어나는 저녁빛 반사되니 더욱 예쁘다

한껏고조된 놀과 벚꽃

나무뒤로 놀이 물들고

어쩜 낮보다 더 푸르노

가슴이 탁 틔는 푸르름

한폭의 그림같애

나무 사이로 골프연습장의 가로등이 찬란하다

가로등 아래 화사한 산수유가

정말 멋지다

짙게 물든 어둠 이제 집에 가야겠어

Posted by 도승상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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